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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오방색으로 해석한 크리스마스

  • 문화
  • 입력 2017.12.12 16:26
  • 수정 2017.12.12 16:27
  • 댓글 0

박일선 ‘단청 크리스마스’ 展
까루나, 12월15일~1월14일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 까루나가 12월25일 아기예수탄신일을 맞아 불교와 크리스마스의 색다른 만남을 준비했다.

까루나는 12월15일부터 1월14일까지 박일선 ‘단청 크리스마스! 천상으로의 여행’ 초대전을 개최한다. 박일선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양선희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에게 사사했다.

▲ ‘천상으로의 여행 5’, 나무·단청안료·먹·호분, 20×20cm, 2016년.
붉은색(丹)과 파란색(靑)이라는 뜻을 가진 단청은 청·적·황·백·흑 다섯 가지 원색을 사용한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색 또한 붉은색과 초록색이다. 박 작가는 단청과 크리스마스가 갖는 색채의 공통점을 살려 ‘단청산수’라는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불교적 크리스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비로자나국제선원은 1층에 갤러리 까루나를 개원하고 사무량심을 주제로 한 릴레이 전시회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0호 / 2017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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