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와 선학원 법진 이사장
‘미투’와 선학원 법진 이사장
  • 심원 스님
  • 승인 2018.02.05 17:20
  •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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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직장 내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연일 보도되고 있는 ‘여검사 성추행’이란 예사롭지 않은 사건이 그것이다. 현직 여검사가 검찰 내부망에 자신의 성추행 피해와 인사 불이익을 공개하면서 일파만파 파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에 검찰총장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그에 따른 응분의 조치를 약속했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대책을 지시하기에 이르렀다. 문재인 대통령은 1월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장·차관 워크숍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문화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혁신과제의 하나로 추가하라고 지시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미국에서는 미투(me too) 캠페인이 사회 전 분야를 휩쓸고, 타임스 업(Time’s Up)이란 조직이 결성되었다. 미투 캠페인은 할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에 대한 성추문 폭로가 계기가 되었다. 피해자 중 한 사람인 가수 알리사 밀라노가 ‘나도 피해자라는 해시태그[#metoo]’ 캠페인 제안으로 시작된 것이 미국 정관계까지 확산되었다. 타임스 업은 ‘이젠 끝났다’는 뜻으로, 미국 내 성폭력과 성차별을 없애자는 취지를 가지고 올해 1월1일 발족하였다.

미투와 타임스 업은 곧바로 연대행동으로 이어졌다. LA에서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배우들이 ‘검은 색 옷차림’으로, 뉴욕에서 열린 제60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흰색 장미'로 성평등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한 것이다.

검사는 능력 있는 전문인이고, 여배우는 유명한 인물이기에, 이들의 이야기는 곧바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직장 내 한켠에는 불이익이 두려워 감출 수밖에 없는 평범한 여성들이 있다. 용기를 가지고 폭로하는 순간 그들은 생계가 위협받는다. 직장에서 내쫒길 각오를 해야 한다. 반면, 가해자는 죄의식 없이 버젓이 활보하고 다닌다. 그렇기 때문에 ‘위계에 의한 직장 내 성범죄’는 매우 악질적 범죄라 아니할 수 없다.

지난 1월11일, 선학원 역사상 초유의 참상이 벌어졌다. 선학원 법진 이사장이 여직원 성추행으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선학원의 수장인 이사장 신분으로, 성범죄 잡범들과 뒤섞여 재판을 받고 끝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치욕스런 사건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기막힌 일은 이사회의 태도이다. 선고 후 처음 열린 이사회, 선학원 안팎에선 이번만큼은 이사회가 결단을 내려주기를 바랐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미 지난 2016년 사직서를 제출한 법진 이사장의 거취를 결정하고, 선학원정상화를 위한 혁신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그러나 일말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이사회는 “법정 증인 심문 등에서 조계종 고위층의 다각적 개입과 고소인의 기억 왜곡에 대해 확인해 본 결과 성추행은 아니라고 본다”며 “법원 1심 판결에서 이런 증거들이 전면 배제된 것에 대해 2심의 공정한 판결을 기대한다”는 진상조사위원장 철오 스님의 보고서를 채택하면서 법진 스님을 비호하는 공식 행보를 취한 것이다.

선학원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신명도 아끼지 말아야 할 이사장이, 오히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전 구성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게다가 이를 바로잡아야 할 이사회는 도리어 법진 이사장을 비호하는 세력으로 전락했다. 이사장은 공인으로서 모든 자격을 저버렸고, 이사회는 본연의 직무가 무엇인지 망각했다. 이런 이사장과 이사회를 그대로 묵인한다면 선학원에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 그렇다고 사회법이 무너진 선학원의 위상을 바로잡아주지는 못한다. 분원장뿐이다. 오직 분원장들의 깨어있는 의식과 행동만이 선학원을 개혁할 수 있다. 한결같은 목소리로 이사장과 이사회의 잘못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할 때, 위기에 처한 선학원을 바로세울 수 있을 것이다.

심원 스님 중앙승가대 강사 chsimwon@daum.net


[1427호 / 2018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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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you 노동부 익명신고 운영 2018-03-21 13:38:44
권력형 성폭력 처벌 두배로 강화한다 징역5년->10년 이하
<공소시효,벌금상향조정>

악성댓글 구속수사, 경찰900여명 미투 피해자 보호관 지정
피해 공개사건 내.수사
정부합동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 성폭력 근절 대책

고용노동부는 홈페이지에 직장 내 성희롱 익명 신고시스템을
이달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익명 신고만으로도 행정지도에 착수해
피해자 신분 노출 없이
소속사업장에 대한 예방차원의 지도감독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용노동부 https://www.moel.go.kr 상담문의(국번없이)1350
여성긴급전화 1366

국번없이 1366, 112, #metoo 2018-03-18 15:24:33
우리의 할머니
우리의 어머니
우리의 누이
우리의 아내
우리의 처제
우리의 여동생
우리의 연인
우리의 딸
우리의 손녀
우리의 아이들

스스로 단도리 잘 하세요. (증거수집필수)

성능 좋은 녹음기 구매 상시 착용
경찰신고 후 증거자료(CCTV 외 블랙박스)당일확보가능

직장내 성폭력, 성상납 근절되어야 합니다.

간곡히 지금바로 신고하세요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5801~2
한국여성의전화 02-2263-6465
다누리콜센터 1577-1366
여성긴급전화 국번없이 1366
한국여성민우회

#withyou, 노동부 익명신고 운영 2018-03-16 17:13:18
권력형 성폭력 처벌 두배로 강화한다 징역5년->10년 이하
<공소시효,벌금상향조정>

악성댓글 구속수사, 경찰900여명 미투 피해자 보호관 지정
피해 공개사건 내.수사
정부합동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 성폭력 근절 대책

고용노동부는 홈페이지에 직장 내 성희롱 익명 신고시스템을
이달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익명 신고만으로도 행정지도에 착수해
피해자 신분 노출 없이
소속사업장에 대한 예방차원의 지도감독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용노동부 https://www.moel.go.kr 상담문의(국번없이)1350
여성긴급전화 1366

종교지도자의 성폭력은 2018-03-16 14:27:16
불자 감소의 심각한 원인이 됩니다.

성역불문 정기적인 성교육과 인식이 필요합니다.

홀로사시는 독거 어르신 할머니들, 생활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여성 가장들,
가난한 독신 여성들, 천진난만한 아이들, 탈북여성 외 기타 등등

"사회적 약자" "우리 모두의 가족입니다."

보호해주십시오. 스님

지켜주십시오. 부처님

편안하게 기도하러 절에 가고 싶어도 무섭습니다. 괴롭습니다.

고해의 바다에서 부처님께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부대중 일동의 바램입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

르완다 교회 벼락 2018-03-12 14:45:08
르완다에서 교회 지붕에 내리친 벼락에 맞아 예배를 보던 신도 1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르완다 남부 냐루구루 행정구역에 있는 제7 안식교회 지붕에 벼락이 떨어져예배를 보던 신자들이 무더기로 쓰러졌다고 현지시장인 아비테게코 프랑수아의 말을 인용해 AFP가 11일 보도한 바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312101645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