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복지協, 2월6일 총회 열고 선거
“유관단체 협력해 활발히 활동할 것”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 스님이 제21대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2월6일 총회를 열고 협회장 선거를 진행하고 묘장 스님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묘장 스님은 “자비사상을 기반에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종교계 사회복지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웃종교인들이 뜻을 모아 서로를 존중하고 정부 및 주요 유관단체와 협력해 발전된 복지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협력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와의 정책간담회, 사회복지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종교별 복지현황조사 등을통해 종교사회복지활동을 체계화 할 계획이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종교계의 적극적인 사회복지활동을 통해 국가사회복지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유용한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창립한 연대체로 총 1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천태종·진각종사회복지재단이 함께한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8호 / 2018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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