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법 영역 개척자이자 법학 교수, 불자이며 봉사자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해 온 연기영 동국대 법대 교수가 정년퇴임과 함께 분쟁해결사로 나선다. 33년 근무한 학교를 떠나며 2월22일 서울 동국대에서 학술세미나 및 출판기념회를 가진 연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대안적 분쟁해결 방법에 대한 교육과 인재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 교수는 지난 1월, 퇴임을 준비하며 분쟁 관련 연구와 인재양성을 이어가기 위해 ‘한국분쟁해결협회’도 만들었다. 협회는 분쟁조정 관련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주목적으로 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