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지들 “대화합 위한 징계자 사면 적극 지지” 표명
본사주지들 “대화합 위한 징계자 사면 적극 지지” 표명
  • 최호승 기자
  • 승인 2018.03.06 17:38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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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본사주지회의, 2018년 첫 회의서 결의

▲ 교구본사주지스님들이 조계종 제35대 집행부가 추진 중인 대화합을 위한 사면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교구본사주지회의는 3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2018년 1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의했다.

교구본사주지스님들이 조계종 제35대 집행부가 추진 중인 대화합을 위한 사면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교구본사주지회의는 3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2018년 1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의했다.

원로·중진 포함된 논의기구서
사면 기준·범위 등 결정하기로
종단 집행부 담화발표 있을 듯
문화 정책 개선 대책위 구성도


회의 직후 총무부 브리핑에 따르면 ‘62년 통합종단 이후 종단 대화합을 위한 징계자 특별사면 종헌개정 통과 협조 요청의 건’을 보고 받은 본사주지스님들은 큰 이견 없이 집행부 방침에 동의를 표했다. 특별법이 필요하다면 제정까지 논의해서 법안을 만들겠다는 집행부 제안에 본사주지스님들이 지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면 기준이나 원칙, 범위 등을 결정하는데 있어 종단 집행부, 교구본사, 종회, 원로와 중진스님들이 포함된 논의 기구에서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총무부 관계자는 “멸빈자를 1회에 한해 사면 경감할 수 있다는 종헌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어렵다”며 “총무원장 스님이 신년기자회견에서 공표했듯 3월 종회를 앞두고 집행부는 종단 대화합을 위한 특별사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담화문이든 기자간담회든 종단 집행부의 책임 있는 스님의 입장 발표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별사면을 위해 설정 스님은 지난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조계종 대화합을 이루겠다”고 공표하며 1962년 통합종단 이후  멸빈 등 징계자 사면에 강한 의지를 보였었다. 반면 이를 위해서는 종헌개정이 우선이다. 3월20일 예정된 임시회에서는 멸빈자 사면을 1회에 한해 가능하도록 한 종헌개정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에 설정 스님은 종앙종회 의장단을 이례적으로 방문하고 교구본사주지스님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갖는 등 종헌개정안 통과 협조를 요청해왔다. 

이날 교구본사주지회의는 ‘(가칭)공원 및 문화재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종단대책위원회’ 구성도 결의했다. 문화재 정책 개선 종단대책위는 신흥사를 비롯해 화엄사·법주사·해인사·월정사·용주사 등 국립공원 내 본사 5곳과 문화재관람료 사찰주지, 총무·기획·재무·사회·문화부 부실장, 외부 전문가 1~2명, 실무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대책위에서는 문화재관람료 제도 등 2중 3중으로 사찰을 옥죄는 관련법 등을 정부 각 부처와 협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부처에 TFT 구성을 요청할 계획이다.

총무부 관계자는 “환경부나 국토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문화재청 등 개별적 접촉으로는 효율적인 정책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함께 협의를 진행한다는 것”이라며 “3월 종회 뒤 이르면 3월말이나 4월초 첫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실무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구본사주지회의는 올해 70주년을 맞는 제주 4·3 치유에 대한 국민적 운동 동참하기로 했다. 3월14일 사회노동위 등의 ‘4·3당시 제주불교의 역할과 진실 규명을 위한 토론’ 세미나에 이어 4월3일 봉행되는 서울 광화문 광장 영산제 참여, 전국 사찰서 4월3일 사시예불 때 희생자 추모기도, 현수막 게시 등 추모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31호 / 2018년 3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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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자유인이 되었다 2018-03-08 15:32:04
홍인대사는 혜능이 공을 깨우쳤을을 알았다
비밀리에 불러 혜능이라는 이름을 주고 의발을 전달 당분간 피신하게 했다
다른제자들이 시기할 것을 우려했다.

200년뒤 의발에 눈먼자 자칫 욕심에 싸움거리가 되었다
의발중지->법만전달

오직 자신의 본심을 알고
자신의 본성을 보면
고요함도 없으며 생과 사도 없으며
가고옴도 없으며 옳고 그럼도 없으며
머무름도 가는 것도 없나니

조주 종심선사의 제자가 물었다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이 무엇입니까?

선사는 화두들 던졌다
"뜰 앞의 잣나무니라"

북종선은 대 끊기고 남종선은 새롭게

전국 분원장 회의 개최 발원 2018-03-08 15:31:17
정체성상실비정상
이끼에 이끼가 모이고
물이섞어 흐리지못하니
물고기노닐기 어려워라

성폭력 가해자가
사표 내놓고 지금도 쑈하고 있네요.
임시이사회 승려법 날림 개정하고
선학원 이사회 기능 상실한지 오래된것같네요.
선학원은 최이사장님 재산이 되었네요.

파릇파릇 공부하시는 선방수좌님 앞길에
선학원의 이끼가 왠말인고
전국분원장 회의 소집과(안국동 중앙선원,성북동 정법사로 분연히 가십시오)
이사장 사표 수리하고,이사회해산, 재산환수팀을 구성하셔야겠네요.
선학원의이끼를 어찌할꼬.

불교갖고 장난치고 장사하면 벌 받아요
꼬리가 길면 밟혀요

독재체제 선학원 최이사장의 2018-03-07 17:16:15
물귀신 작전으로 보직이사들 모두 자체정화 막혔어요.

"전 원 사 퇴" 밖에 방법이 없겠네요.

선학원 이사회는 해체되고 조계종단에서 선학원을 회수 받아 운영 할수밖에 다른 정상화 방법이 없네요.

예견된 일이 었지만, 100년 묵은 구렁이가 선학원에 소굴을 파고 알까고 토사물로 악취 진동하고 이끼에 이끼가 모이니...

구렁이 소굴에 불 밝혀주시고 깨끗이 청소해 주십시오

세계적으로 종교계가 모두 비웃을 일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망신이기도 합니다.
마구,마구니들의 집단으로 전락하다니 슬프네요
일제치하독립운동의거점 도와주십시오!

불법승 2018-03-07 17:14:13
삼보에 귀의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