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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재가자 15명 송강범음범패전승 발원

  • 교계
  • 입력 2018.03.15 10:43
  • 수정 2018.03.15 16:29
  • 댓글 0

전승회, 3월9일 입학식

▲ 스님과 재가자 등 15명이 송강범음범패 전승을 발원했다. 송강범음범패전승회(회장 대현 스님)는 3월9일 안성 봉은사에서 제1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스님과 재가자 등 15명이 송강범음범패 전승을 발원했다.

송강범음범패전승회(회장 대현 스님)는 3월9일 안성 봉은사에서 제1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무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의 맥을 잇는 송강범음범패전승회 입학식에는 전승회장 대현, 성덕종 총무원장 도연 스님과 수강생 50여명이 동참했다.

대현 스님은 인사말에서 “작법이 중요하지만 소리도 중요하다” 며 “입학생 모두 법주가 되고 행사를 주관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연 스님은 축사에서 “영산재는 부처님 법을 몸짓(춤)과 음성(노래)로 표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의식”이라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망향의 동산을 비롯하여 유주무혼 고혼들을 위로해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한 달간 입학생을 접수받는 이번 강좌는 목탁·요령·북·태징 등 사물 다루는 법, 49재 의식, 천수바라 나비춤, 법고무, 명리, 태평소 등을 교육한다. 한편 송강범음범패전승회는 그동안 330여명의 문하생을 배출했다. 안성 바우덕이 축제를 비롯하여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매년 셋째 주 국립망향의 동산에서 위령재를 봉행하고 있다. 입회비 20만원에 월 1만원 회비로 운영되며, 회원들의 사찰 행사에는 무료로 시연을 해주고 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32호 / 2018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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