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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 노년 삶위해 인권·문화 감수성 향상"

  • 사람들
  • 입력 2018.03.16 11:29
  • 수정 2018.03.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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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판교노인종합복지관장

▲ 이명희 관장.

“주체적인 노년 삶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권과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치매 예방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명희 판교노인종합복지관장은 3월13일 2018년 사업설명회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올 한해 인권, 문화, 철학, 건강, 지역 등 8개의 테마로 사업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자판기식 운영이 아닌 1인 방송국, 어르신 동아리, 문화살롱 등 어르신들이 주도하는 주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도서관’, 국가적 관심사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경증치매 인지지원 서비스’등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18년 3대 특화 사업으로 ‘시니어 영화 공작소’, ‘보이는 라디오’, ‘미술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 사업은 각각 노인영화제 출품 목표, 라디오 방송 기획 교육 기반, 지역작가 결합함으로써 단순한 취미활동에서 나아가 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꿈꿔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명희 관장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어르신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가치로운 삶을 구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복지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서비스 수혜자가 아닌 선배시민으로서의 인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32호 / 2018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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