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 선생을 추모하는 법석이 마련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와 통영·고성 사암 연합회는 5월2일 오후 2시 경남 통영 윤이상 선생 묘역에서 추모재를 봉행한다.
추모재는 1995년 타계 후 23년 만에 고향 통영으로 돌아와 안장된 윤이상 선생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사회노동위 실천위원 스님과 지역 사암연합회 스님, 윤이상 선생의 부인 이숙자 여사, 딸 윤정씨와 평소 고인의 음악을 존경해 온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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