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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법회 어머니들 ‘10만배’ 도전

  • 교계
  • 입력 2018.04.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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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홍법사 자모회 , 4월15일 입재
매일 108배 씩 1000일간 절 수행

 
부산 홍법사의 어린이법회 자모회인 ‘세향기도회’가 10만배 수행에 도전한다.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4월15일 홍법사에서 ‘세향기도회 10만배 기도 입재법회’<사진>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세향기도회 소속 회원들은 매일 108참회 절 수행을 통해 1000일 동안 10만 배를 회향하는 원력을 세웠다. 홍법사 어린이청소년불교교육연구소는 이번 수행을 위해 ‘내 안의 깨달음’이라는 수행책자를 제작, 참가자들에게 배포하며 원만 회향을 발원했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1000일 기도를 회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모회 회원 여러분들이 이번에는 10만배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분들은 분명히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기도를 하게 된다”며 “하루하루가 희열의 삶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기도를 이끌게 된 김경숙 홍법사 어린이청소년불교교육연구소장은 “1000일 기도를 회향하며 원력이 있으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며 “이번 수행은 가족도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에게 세향의 기도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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