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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포교사, '1차 결집 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18.04.30 13:23
  • 수정 2018.04.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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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스스로 수행해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포교에 나서야 진정한 전법을 할 수 있다”며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포교에 대한 원력을 갖고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4월28일, 서울 조계사 앞마당서
함께 전법 의지 다진 첫 자리
“소속감 갖고 전법활동 펼칠 것”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 소속 포교사들은 종단 포교 봉사자로써 신명을 다해 정진하겠습니다. 출신사찰 중심의 포교활동부터 시작해 낮은 자세로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삼보님 전에 엄숙히 다짐합니다.”

조계사 포교사팀(팀장 이성주)은 4월28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조계사 포교사 1차 결집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 소속 포교사들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을 증명법사로 포교사의 다짐을 독송하며 다함께 전법의지를 다졌다.

포교사들의 육법공양과 조계사 불교학교 어린이의 예불가를 시작으로 여법하게 법회가 봉행됐다

▲ 지현 스님과 조계사 교역직 스님들이 포교사 배지를 달아주며 격려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스스로 수행해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포교에 나서야 진정한 전법을 할 수 있다”며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포교에 대한 원력을 갖고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법원력이 우리 사회를 맑히는 힘이 된다”며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를 포교 1번지로 만들라”고 당부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도 “조계사 소속 포교사는 조계사의 핵심 조직”이라며 “포교가 곧 수행이고 수행이 곧 포교라는 정신으로 불법홍포와 중생교화의 최일선에서 전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영한 조계사 신도회 수석부회장, 한정민 조계사 청년회 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성주 조계사 포교사팀장은 “작년까지 22년 동안 조계사에서 배출된 포교사는 350여명이다. 이는 서울지역 활동 포교사의 절반정도에 해당하는 수로 조계사 출신 포교사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며 “이번 결집대회를 계기로 각 영역에서 전법활동을 펼쳐왔던 조계사 소속 포교사들이 더욱 소속감을 갖고 전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조계사 포교사팀은 조계사 어린이집 건립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포교사의 다짐을 낭독한 포교사들에게 주지 지현 스님과 조계사 교역직 스님들이 포교사 배지를 달아주며 격려했다.

금강경 독송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조계사 교역직 스님과 박영한 조계사 신도회 수석부회장, 조계사 소속 포교사, 조계사 청년회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조계사 교역직 스님과 박영한 조계사 신도회 수석부회장, 조계사 소속 포교사, 조계사 청년회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1439호 / 2018년 5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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