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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장애인 시와 노래 연꽃으로 피어나다

  • 교계
  • 입력 2018.04.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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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아래, '제 11회 연꽃들 노래'
5월16일, 서울 전통문화예술공연장

불자 장애인들의 신심으로 빚은 시가 연꽃처럼 피어나는 공연이 마련됐다.

장애불자들 모임 ‘보리수 아래’가 5월1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1회 보리수 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를 개최한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장애불자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나누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시아장애인 공동시집 2권 발간과 대만 불교문화체험을 준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시낭송을 하는 장애시인들의 시는 대부분 공동시집에 실릴 예정이다.

지도법사 법인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말씀 이후 유재필 보리수아래 회원과 엄하나씨의 부처님오신날 축하시낭송으로 연꽃들의 노래 막이 오른다. 무대는 시낭송과 노래가 시종일관 펼쳐진다.

가수 박경하, 시노래 풍경가수 진우, 조계사 사회국장 운문 스님, 연화원 발달장애부모난타팀, 이미령 북칼럼니스트, 해와달밴드, 중앙승가대 동아리 ‘자비나눔’ 학인스님 등이 함께한다.

한편 불교와 예술을 좋아하는 장애인모임인 보리수 아래는 봉화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 권유로 2006년 7월 창립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cafe.naver.com/ borisu0708)를 구심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리수아래는 “세상과 멀어진 이들과 가슴이 아픈 누군가에 따뜻한 위안과 동행이 되고자 한다”며 관심과 참석을 청했다. 02)959-2611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39호 / 2018년 5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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