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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평위, 지방선거 대비 종교평화문화 정착 사업 시행

  • 교계
  • 입력 2018.05.17 09:38
  • 수정 2018.05.17 09:39
  • 댓글 0
 

교구본사 등 포스터 배포
종교차별 신고 센터 운영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 이하 종평위)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종교평화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종평위는 교구본사 및 주요사찰과 불교대학 및 포교·신도단체를 대상으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종교차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관련 토론회도 개최한다.

포스터는 ‘당신의 한 표, 종교 간 평화를 만듭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후보선택 시 참고할 5가지 사항을 명시했다. 제안사항은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가 △국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가 △전통과 문화유산을 존중하고 지키고자 노력하는가 △약속을 존중하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공약의 실현 등 정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는가 등이다.

위원장 만당 스님은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 평등하고 화합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선거 투표를 해야한다”며 “불자들이 후보자들의 공약을 잘 살펴 투표할 수 있도록 포스터 부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에서의 종교 갈등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개최한다. 5월30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 3층 문수실에서 진행된다. 김상겸 동국대 교수가 ‘선거와 차별’을, 미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이 ‘지방선거 혐오선동의 문제점과 대응과제’를 각각 발제하고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와 이진숙 충남인권조례폐지 반대 활동가가 각각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종교차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선거기간 및 선거 이후 종교차별 사례에 대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유선 (02)2011-1825) 또는 이메일 (obuddle@buddhism.or.kr)로 가능하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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