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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개 합창단 음성공양으로 봉축 장엄

  • 교계
  • 입력 2018.05.18 15:18
  • 수정 2018.05.18 23:26
  • 댓글 0
 

17회 전북불교연합합창제
5월13일, 수현사 법당서

전북봉축위원회(위원장 성우 스님, 금산사 주지)는 5월13일 전북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 3층 법당에서 ‘제17회 전북불교연합합창제’를 봉행했다.

전북불교대학 부처님세상, 군산 그린비, 무주 향산사 부루나, 참좋은우리절, 김제 보리수, 익산 가릉빈가, 천태종 만월연, 금산사 바라밀, 내장사 서래 합창단 등 전북지역 9개 불교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합창제에는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전북봉축위 수석부위원장, 마이산탑사 주지), 금산사 교무국장 응묵, 포교국장 구담, 만월사 주지 성진, 진안 광명사 주지 송운, 정읍 내장사 포교국장 덕연 스님, 군산 염불사 주지 행담 스님 등과 조용석 금산중고등학교장, 안준아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시자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함께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합창제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음성을 통해 세상을 장엄하고 아름답게 인류를 평화로 인도한다”며 “전북불교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성이 북녘 동포와 우주 곳곳에 널리 메아리 되어 남북이 비핵화 실현을 성공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더 나아가 우주가 한 몸 한 생명임을 자각하는 음성공양의 대표축제로 승화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태고종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도 축사를 통해 “음악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불교합창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부처님의 법음을 널리 펴고 찬타하는 가릉빈가의 화현으로 부처님의 지혜를 세상에 널리 전할 수 있는 전북불교연합합창제를 축하한디”고 말했다.

이번 합창제는 내장사 서래합창단이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9개 합창단이 나무관세음보살, 진리의 향기, 석불의 빈손, 부처님 오셨네, 불자행진곡, 연등 등의 찬불가와 최진사 댁 셋째 딸, 오페라의 유령, 닐리리 맘보 등의 가곡과 유행가, 오페라 등의 노래를 통해 서로의 기량을 뽐내고 부처님의 지혜를 음악으로 전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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