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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김선준 작가 죽필전 개최

  • 교계
  • 입력 2018.05.28 11:10
  • 수정 2018.05.29 14:33
  • 댓글 1

만년필‧대나무 등 작품 400점
5월31일까지 성보박물관서 전시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지난 5월17일 성보박물관에서 김선준(광양죽필 대표) 작가의 죽필전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성보박물관장 성진 스님, 지역 작가들과 내빈들이 참여해 컷팅식을 갖고 김선준 작가가 직접 전시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준 작가는 “죽필은 대나무 가운데 오죽과 구갑죽에 펜촉을 끼워 만든 대나무 만년필로 하나의 작품이 나오기까지 두 달 동안 다양한 공정을 거쳐 아름다운 질감과 빛깔을 갖게 된다”며 “죽필을 한국전통의 멋을 담아내는 공예품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예술품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죽필전은 ‘대나무의 향기와 아주 특별한 만남전’이라는 부제로 대나무 만년필과 솟대 등 대나무를 이용한 작품 400여점을 선보이며 5월31일까지 전시된다. 김선준 작가는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세계 30개국의 정상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광주지사=문영배 지사장


[1442호 / 2018년 6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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