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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안심정사, 세계불교도우의회 지역센터 설립

  • 교계
  • 입력 2018.05.28 11:55
  • 수정 2018.05.29 10:11
  • 댓글 0

5월26일, 창립법회 봉행
팰럽 WFB 총장 등 동참

 

논산 안심정사에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지역센터가 설립됐다.

논산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5월26일 경내에서 WFB안심정사센터 창립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고종 전 총무원장 도산 스님과 팰럽 타이어리 WFB 사무총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7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안심정사에는 김귀리 명창의 판소리, 윤금서 궁중무용가의 춘앵무, 가수 송춘희·이민경·하나영의 노래공연, 다르마합창단 참불가공연 등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법안 스님은 봉행사에서 “WFB는 40여개국 250여 불교단체들가 가입된 세계 최대 불교단체로 세계평화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한 노력에 안심정사가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립법회를 시작으로 안심정사가 한국을 넘어 WFB를 대표하는 단체가 되도록 정진에 정진을 더하겠다”고 다짐했다.

와나메티 WFB 회장은 팰럽 사무총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WFB 활동에 동참을 선언한 안심정사 법안 스님에게 깊은 존경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안심정사와 WFB간 든든한 협력과 돈독한 관계 형성은 불교의 번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고종 전 총무원장 도산 스님도 축사에서 “WFB의 창립정신과 실천과제는 ‘괴로움에 빠져있는 삼계의 중생들을 편안케 하겠다’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게와 다르지 않다”며 “WFB와 안심정사의 노력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WFB는 종파를 초월해 국제사회에 불교의 역할을 다하고자 1950년 스리랑카에서 창립된 세계 최대 불교협의체로 한국지역본부에는 진각종, 조계종 중앙신도회 등이 가입돼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42호 / 2018년 6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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