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으로 자전거 받았어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큰 상 받고 자전거도 받게 돼 너무 좋아요. 어린이날 놀이동산 놀러간 친구가 알면 오히려 부러워 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월간 [불광]과 목아박물관·법주사 공동 주최로 5월 5일 어린이날 보은 법주사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어린이 부처님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뚝으뜸상을 수상한 김동훈 군(아산 동덕 초등3·천안 쌍용선원 어린이 법회)이 그림을 앞에 들고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어린이날 절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김 군은 “어린이날 법주사에서 그림도 그리고 다른 사찰 어린이들과 어울려 놀이마당에서 뿅망치 게임도 하고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이 이번 어린이날 가장 큰 선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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