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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수행자 본분 지켜야

기자명 이상은
  • 기고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얼마전 인도에 여행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갈 때 스님들도 몇 분 같이 가시게 됐는데 인도에서 기차를 타고 가다가 어떤 서양인이 일행들 중 스님을 보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한국말로 “스님”이라고 하면서 합장 배례하며 얘기를 했는데 다른 한국말은 모르지만 ‘스님’이라는 말은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스님들이 훌륭하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서양에서 활동하고 계신 한국 스님들이 열심히 노력하는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에서 여행하면서 사복을 입고 다니는 스님도 봤는데 계율을 어기거나 다른 사람들이 찌푸릴 수 있는 행동은 한국불교 전체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 수 있다.
외국에 나가면 우리 나라 사람들만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 여행객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행동 하나 하나를 지켜보게 되는데 외국에 나가는 사람들은 한 번 쯤 생각을 해야할 것이다.


성남시 중원구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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