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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영글어가는 결실의 계절"

기자명 이학종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김재웅 법사의 '마음'시리즈

`마음공부'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낼만큼 불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불서 시리즈가 있어 화제다.

도서출판 용화가 잇따라 펴낸 《닦는 마음 밝은 마음》, 《머무는 바 없이그 마음을 내라》, 《그 마음을 바쳐라》, 《분별은 바치고 마음은 밝은 곳으로》등 네 권의 책이 그 주인공. 이 책들은 `마음'을 주제로 해 읽는 이로하여금 실제 삶의 현장 속에서 마음 공부를 하도록 이끌어 주는 공통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마음공부 시리즈'는 서울 포항 부산 울산 대구 파주 원당 마산 대전 충주 경주 등 국내 10여개 법당과 뉴욕 L.A 포틀랜드 아틀란타토론토 등 해외 5개 지역에 법당을 마련하고 활발하게 금강경 독송운동과 마음공부 수행을 전개하고 있는 금강경독송회의 신행지침서 역할까지 톡톡히하고 있다. 게다가 이 시리즈를 접하고 금강경독송회를 찾아와 불연(佛緣)을맺는 경우도 많아 금강경독송회의 포교사 역할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셈이다.

지난 91년 금강경독송회의 정신적 지도자인 김재웅 법사가 쓴 《닦는 마음밝은 마음》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시작된 `마음공부 시리즈' 바람은 92년《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로 이어졌고, 지난해 낸 《그 마음을 바쳐라》가 선풍적 인기를 얻으면서 예삿바람이 아님을 교계에 각인시켰다. 이번에 나온 《분별은 바치고 마음은 밝은 곳으로》는 금강경독송회를 통해 금강경 독경과 마음공부를 하면서 여러 가지 가피를 얻은 이들의 수행체험담모음집으로 `금강경 수행을 왜 해야하는가'라는 당위성을 17명의 생생한 수행담을 통해 드러내 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상당수가 `마음공부 시리즈'를 통해 입문을 했다는 점. 김재웅 법사는"이 책들을 통해 불자들이 직접 출가를 하지 하지 않고도 금강경 독송을 통한 철저한 수행으로 부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널리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음공부와 관련한 불서들을 계속 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학종 기자
urubell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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