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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책 출판 KBS 역사 스페셜팀

기자명 김형규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역사에 비밀은 없다”

백제 대향로의 주인은 누구일까? 석굴암 부처님은 채색을 했을까?
잊혀지고 사라져 버린 옛 이야기. 그러나 너무나 궁금한 역사의 진실. 천년의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의 진실을 찾아 헤매던 KBS 역사스페셜팀이 그 동안의 성과물을 모은 《역사스페셜》(효형출판)을 펴냈다. 지난 98년부터 발굴해 방송했던 모든 성과들이 담은 것은 아니지만 ‘사비시대의 타임캡술, 백제 대향로’ ‘미륵사는 무왕의 승부처였다’ ‘동북아 패권 다툼 고구려·수나라’ 등 18편의 굵직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KBS 역사스페셜팀의 특징은 우리 역사는 우리의 시각으로 본다는 것과 역사에 있어 결코 성역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일 것이다.
재야 사학자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석불채색 주장을 과감하게 수용, 첨단영상장비와 다양한 그래픽 등을 통해 검증한 것이나 논란을 빚고 있는 학자들간의 논란을 빚고 있는 익산 미륵사의 백제 왕도설 등을 증명을 시도한 점은 성격파괴의 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KBS 역사스페셜팀의 무모하리만큼 용감한 주장들은 가끔 일반 학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내용들이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에게 수시로 자문을 구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관련 학자와 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증을 거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 KBS 역사스페셜팀 김정수 PD는 “최근 팀원을 교체하는 등 더 좋은 역사스페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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