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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아껴쓰는 것이 환경운동

기자명 최지연
  • 기고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며칠 전 택시를 타고 조계사 앞을 지날 때 였다. 갑자기 택시 운전수가 “물이 부족한데 중들까지 댐 건설을 반대하고 난리”라며 언성을 높였다. 그 운전수의 말인 즉,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자원 정책의 일환으로 댐을 건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었다.

그후 법보신문 에서 ‘생태도 문화재도 다 죽는다’라는 기사를 읽었다. 다시 택시 기사를 만난다면 지리산 댐 건설이 왜 백지화 되어야 하는지 조목조목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사실은 그 택시 운전수와 같이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 후손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각성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물을 아껴쓰고 효율적으로 이용한다면 물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고 굳이 환경과 문화재 파괴의 위험을 무릅쓰는 댐 건설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부천시 오정동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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