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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만나는 부처님.교리.역사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만화는 다른 출판물에 비해 언어의 장벽이 덜 할뿐더러 시각적 효과 또한 뛰어나다. 그래서 만화는 다른 어떤 형태의 출판물보다 독자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술이나 교양.문학 분야에서 이미 만화화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이같은 장점 때문이다.

《만화로 보는 불교이야기》시리즈는 한국문화의 뿌리를 이루고 우리의 삶속에 녹아있으면서도, 알 듯 모를 듯한 선문답이나 현학적인 종교로만 인식되어온 불교를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쉽게 풀어낼 불교입문서이다. '80년《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소설, 시집, 수필집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온 김정빈(45)씨가 글을 쓰고 만화가 최병용(43)씨가 그림을 그렸다.

부처님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알게 쉽게 정리해낸 글쓴이의 필력과 태국.미얀마 등지를 순례하며 수집한 풍부한 사진들을 사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인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깔끔한 문체와 탄탄한 구성력으로 수준높은 불교문화의 가능성을 열어준 수준작이다.

제1권 `알기 쉬운 불교상식'은 불교용어에서부터 문학, 언어, 예술 등 우리생활과 밀접한 불교상식을 다루고 있다. 제2권 `홀로 깨달은 성자 사캬무니'는 부처님의 일생을 다루고 있고, 제3권 `불교가 낳은 사람들'은 초기불교와 중국, 한국, 일본의 고승들을 통해 불교의 역사를 조명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발간될 제4권 `마음으로 전해진 이야기들'은 불교우화를 통해 기초교리를 담아내고 제5권 `경전 속의 가르침'은 대승불교의 교리를 경전을 통해 살필 예정이다. <고려원미디어 펴냄, 각권 3백쪽 안팍, 각권 5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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