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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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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둘)=이태호 지음

과거를 돌아보고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곧 선조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풍속화'를 통해 옛 선조화가와 공감할 수 있고 진실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풍속화'는 이처럼 하나의 예술작품이면서 소중한 역사자료이기도 하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단원 김홍도 전' 출품작중 10%는 위작이라고 지적, 파문을 일으킨 이태호(전남대)교수가 《풍속화둘》을 완간했다. 단원 긍재 혜원으로 이어지는 19C 화풍과 그 퇴조과정을 조망하고 있다. <대원사 펴냄, 1백28쪽, 3천5백원〉


◇근대일본인의 발상형식=고재석 옮김

`해방 50년, 그리고 한일협정 30년. 우리는 과연 일본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독도' 문제로 한일 양국은 물론 세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동국대 국문과 고재석 교수가 일본인의 의식.생각 형태를 다룬 일본의 저명한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이토세이의 《근대 일본인의 발상형식》을 번역해 펴냈다. 이 책은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감정보다는 객관적 태도로, 조금은 비켜서서 파악할 것을 경계해 주고 있다. 참으로 시의적절한 책이다. <소화펴냄, 1백52쪽 4천2백원〉


◇키는 1미터 마음은 2미터=박상욱 지음

세상엔 마음을 맑게 하는 것이 많다. 하늘의 별, 풀잎에 맺혀있는 이슬, 새벽의 발자욱 소리….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우리의 가슴을 씻어주는 것은 동심이다. 천진무구, 때묻지 않은 동경 등 어린아이의 마음세상은 현실에 지친 우리들의 이상향에 다름아니다. 혜화국교 6학년 박상욱 어린이. 상욱이는 아빠와 함께 지은 시조에서 부처님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육 년간 고행하며 깨달음 얻으시고/피골이 상접해도 몸걱정 모르시네/그 은혜 눈부시어라, 자비로운 부처님.' <가리온 펴냄, 2백40쪽 4천원〉


◇음양요가=이승용 지음

요가는 정성을 다해 몸과 마음의 중심을 잡으려는 수련방법이다. 올바른생각과 마음을 닦아 올바른 명상의 길을 터득해 가는 방법이다. 요가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정신수련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요가에 대한 잘못된 선입감으로 일부 터부시하는 경향도 없지 않다. 이책은 요가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회생활속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요가를 우리 정신에 기초해 소개.해설한 책이다. <홍익요가연구원 펴냄 2백42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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