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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구미 당길 프로그램 필요”

기자명 탁효정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대전 청교련, 자원봉사 담당자 연수회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교육과정의 일부로 의무화됨에 따라 ‘형식적인 봉사에 그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봉사활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되짚어보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문제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대전청소년 자원봉사센터는 4월 10일 자원봉사 담당 교사 연수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지도방법을 논의했다.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김은영 사회복지사는 “시간 채우기 식의 봉사가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배우는 봉사가 될 수 있도록 교사와 봉사단체의 지도자들이 바르게 지도해야 한다”면서 “자원봉사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분명히 파악하게 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때 비로소 학생들이 바른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선 학교에서 봉사의식 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청소년들이 실직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시설이 몇 안돼 일부단체로 대부분몰리고 있다는 문제제기도 나왔다.

한밭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동현 학생은 자신의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학교와 지역의 봉사기관들이 청소년들의 흥미와 활동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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