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노래한 '희망의 시'
사소한,그리고 스쳐지나가는 낯선 것조차 놓치지 않고 마치 단단한 희망의 실로 금단추 달 듯이 그의 시는 그가 초극해야할 길을 찾아간다. `부석사 무량수전을 찾아갈 때 사과익는 향기가 길을 만들고 있었나'란 시구에서 처럼 그의 시는 수채화를 감상하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실천문학사, 128쪽,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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