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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만일회, 8월6일~8일 백담사서 결사대회

기자명 이학종

“백담사 계곡에서 힘차게, 신나게, 멋있게 나무아미타불! 염불합시다”

제6차 염불만일회 4차년도 결사대회가 만해의 얼이 살아 숨쉬는 백담사 아미타 도량에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봉행된다.

대회의 주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힘차게 신나게 멋지게 염불합시다’로 정해졌으며, 만해축전 참석자를 포함해 약 1000여명의 염불만일회 회원들이 동참하게 된다.

이번 백담사 대회에서는 매일 법회 때마다 간략한 법문이 끝난 후 ‘나무아미타불 삼천송’(나무아미타불을 3000번 계속해서 쉬지 않고 부르는 수행법)이 진행되는 등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삼천송 이외에도 백담사와 오세암을 왕복하며 약 6시간 동안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는 ‘행선염불’,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발원하는 백담호수에서의 ‘촛불 도량석’, 철야염불, 염불성지 건봉사 등공대 참배 등 실제 몸으로 체험하는 수행프로그램으로 대폭 짜여져 있다.

특히 이번 백담사 염불대회에는 서울대 이애주 교수가 10여명의 제자들과 함께 매일 ‘시심작불(是心作佛)’, ‘수처작주(隨處作主)’ 춤 공양을 올려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김재일 염불만일회 공동대표는 “그 동안에 3차례에 걸쳐 치러진 염불만일회 성지대회를 통해 염불신앙이 대중적 수행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신앙이 아닌 적극적이고 신바람 나는 불교수행법으로서 염불운동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백담사 염불만일회 성지대회 참석 희망자는 준비한 버스편을 이용하거나, 백담사로 직접 찾아오면 동참이 가능하다. 문의= 02)732-1206



이학종 기자
urubell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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