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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불청 '내집 마련한다'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기금 1억5천만원 목표…6월 입주예정,6백명 수용규모…법당 상담실 식당 갖춰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회장 이건국˙이하 부산대불청)가 오는 6월이면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전망이다.

부산대불청은 지난 2월4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내부역량 강화, 청년불교 포교활성화, 부산지역 청년회의 연대모색 등을 97년 중점사업으로 결정했다. 부산대불청은 이에 따라 부산 지역 불교를 외호하고 포교 활성화를 위한 근간이 될 수 있는 부산대불청불교회관을 오는 6월 개관하기로 했다. 불교회관은빌딩을 임대해 사용할 계획이며 내부는 6백여명이 법회를 봉행할 수 있는 법당과 식당, 상담실 등으로 꾸며진다. 부산대불청 이건국회장은 97년 2월 현재 불교회관건립을 위한 전체 예산 1억5천만원중 35%에 해당하는 5천여만원을 확보했다며 조계종이 정한 전법의 해에 발맞춰 부산지역 청년포교 활성화를 위해 만해불교대학 운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5월초까지 불교회관 입주에 따른 세부계획을 확정지을 부산대불청은 96년에 개설된 부산 만해불교대학의 제2기교육과정을 3월 11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설, 실시한다. 만해불교대학 제2기교육과정에서는 매주 2회에 걸쳐 기초교리강좌와 불교교양교육이 실시된다. 부산대불청 이건국회장은 또 "불교교육을 상설화 해 청년불자들의 신앙심 고취에 역점을 둘 작정"이라며 "청년불자가 부산지역 불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대불청은 사찰단위 청년회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회용 교재를 마련할 계획이며 만해스님의 《불교대전》을 성전화하는 작업도 추진중이다.

한편 부산지역 청년회의 통합을 추진 중인 부산대불청과 부산광역시 불교청년연합회(회장 문상구)는 13일 회장단 모임을 갖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통합추진위원회에 동참한 회장단은 부산지역 청년회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부산지역 청년포교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총력을 기울이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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