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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무원불자회 초대회장 공창석 씨

기자명 윤우채

“모든 시-군-구에 불자회 결성 보람”

“불자공직자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공론화 시키고 새롭게 정립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0일 경상남도 공무원불자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공창석(52. 경남도자치행정국장)씨. 공회장은 “지금까지 불자들은 사회생활에서 불교에 대해 자신있게 말하지 못했지만, 경남도 공불연이 믿음과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올바른 공무원상을 제시하여 준다면 당당한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불자회를 각 기관과 지역특성에 맞도록 잘 접목시키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공회장은 지난 9월부터 경남도내 20개 시 군에 불자회를 결성하도록 독려하고 연합회를 이끌어 내는데 동분서주해 왔다.

“부처님의 가피력에서인지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두세곳에서 타종교세가 강해 결성이 늦어져 애를 먹었지만 결국 모든 관내 시군에 불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불자들의 호응이 대단했죠” 그는 연합회 기반이 공고해질 때까지 당분간은 결속력을 강하게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12월말에 임원들이 모여 세부운영안을 논의하고, 내년초에 전체 600여명의 회원이 모여 기념법회를 열 계획에 있다.

‘부산 거사림회’에서 오랜 동안 신행생활을 하고 김해 장유사와 법계사, 등을 찾아 기도생활을 하는 공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게 되어 항상 감사하다”고 했다. 행시 22회 출신인 그는 “고향인 산청 인근의 절에서 목탁과 염불소리를 들으며 고시공부를 했다.”며 불은에 힘입은 바를 회향하는 마음으로 연합회를 이끌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우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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