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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찬술목록 해제본 2006년 발간

기자명 이재형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동국대 BK21 사업단 사업계획 밝혀

미얀마와 5월 세미나 개최

영문학술지도 3월말 발간




한국불교학의 기본적인 사료가 되고 있는 찬술문헌을 조사, 분석하고 여기에 해제를 붙인 한국불교찬술문헌목록이 추진된다. 또 국내 최초로 미얀마와 공동으로 불교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동국대 두뇌한국(BK) 21 불교문화사상사교육연구단(단장 조용길)은 3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2년간의 성과물 공개 및 앞으로 사업계획을 밝혔다.

연구단은 “지난 76년 한국불교찬술문헌목록(불교문화연구원 간)이 간행됐지만 이후 많은 자료들이 발굴돼 이에 대한 보완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단순한 목록작업이 아닌 최근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상세한 해제를 붙인 목록 발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연구단측은 이를 위해 찬술부와 자료부로 각각 분류하고 찬술부의 경우 △삼국·신라 △고려 △조선 △정음찬술 및 해제 등으로 자료를 정리하며, 자료부의 경우 △전기편(傳記篇) △사지편(寺誌篇) △기타 잡부 등으로 진행해 2006년 발간할 예정이다. 또 연구단은 미얀마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미얀마 국제 테라바다 불교대학(ITBMU)과 공동으로 5월 26일 양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한국측 학자 3명과 미얀마 학자들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연구단은 지난 2년간 학사과정 및 입학전형제도 등 제도개혁을 통해 대학원생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신진연구인력을 양성해 왔다. 특히 여러 차례 개최했던 국제학술세미나와 3월말에 선보이는 영문 불교학술지의 창간 등은 한국불교학의 세계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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