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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학OB모임]불교대학 OB의 어려움

기자명 남배현

대다수 동문회 모교 지원 '전무'

전국 불교대학의 졸업생 모임인 총동문회(이하 OB)는 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 포교와 복지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대다수 불교대학 OB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모교나 모교를 운영하는 사찰의 지원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모교와 OB간의 쌍방향 교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호남 지역의 한 불교대학 OB의 임원은 'OB들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기 망정이지 뭔가 바라고 OB 활동을 시작했다면 각 대학의 OB는 출범하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능인불교대학이나 영남불교대학 등 초대형 불교대학의 경우 새 기수의 OB 모임에 대해 자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축적할 때까지 기본적인 활동비나 신행 경비를 지원해 '홀로 서기'를 가능케 하고 있는 정도이다. 그 외 대부분 불교대학의 OB들은 '모교를 짝사랑'하면서 후배들의 학업과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묵묵히 활동하고 있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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