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축제-수행의 장 될 것”
‘대불련의 화합과 정진’이란 주제로 8월 9·10일 이틀간 속리산 법주사에서 전국 총동문회를 개최하는 대불련 총동문회 성기태(52·월암·사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불련 동문회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500여 명의 동문 및 그 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축제와 수행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산사음악회, 탑돌이, 촛불한마음대동제, 철야정진, 참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성 회장은 각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동문들간에 교류할 수 있는 직능단체창립 발기인 총회를 이날 열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충주대 총장이기도 한 성 회장은 “많은 젊은이들이 불교를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종교로 바라보는 경향이 많다”며 “청년포교와 불교 발전을 위해서는 동문불자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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