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실천상을 받은 가톨릭농민회는 농민들의 권익옹호와 이땅의 민주화운동실천 및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수상의 명예를 차지했다.
만해학술상을 받은 고 이기영박사는 신불교학 연구기풍을 진작시키고 원효연구 및 한국불교연구원을 설립한 업적과 특히 생의 마지막 순간을 세미나 현장에서 맞이하는 순교적 삶이 후학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점이 평가됐다.
만해예술상을 수상한 서양화가 이반씨는 DMZ예술문화운동협의회와 `Front DMZ작업전'을 통한 민족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만해포교상을 받은 숭산 행원 스님은 미국 26개주에 선원을 개설했고 폴란드, 영국, 서독,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홍콩 등 세계 41개국에 선원을 개설, 포교활동에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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