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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안내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김생신필 고운맘 스님 엮음

10년간 열심히 신라시대의 명필 김생(711~791) 선생의 글을 수집해 만든 서예 자료집. 고운맘 스님은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먼 후대에까지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김생 선생의 필적을 모았다. 글뜻 풀이까지 곁들여 김생 신필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게 정성을 들였다. 김생의 글씨는 특히 예서와행˙초서에 신기(신기)의 필치를 갖추고 있어 서법(서법)의 종주국을 자처하는 중국에서도 해동서성이라 일컬었을 정도. X푸르름, 167쪽, 20,000원〉염료 식물글 임형탁, 사진 박수영

화학 염료가 없었던 시절, 사람들은 자연으로부터 염료를 추출해 사용했다. 천연 염료는 대부분 식물을 통해 얻었다. 꽃이나 열매, 잎, 뿌리, 껍질, 목재 등에서 다양한 색의 염료를 구했다. 가는 금불초, 가지, 감국, 개나리, 개암나무, 동백, 모란, 미나리아재비, 보리수나무, 봉선화, 사위질빵, 서양민들레, 석류, 쑥갓, 엉겅퀴 등 아름다운 색깔을 내는 식물과 이들에서 난염료를 이용하는 염색법 등이 소개돼 있다.
<대원사, 144쪽, 3,500원〉

웃으며 가는 저승길이돈문 지음

현 생활 속에서 불교를 실천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 불교 안내서. 범산 이돈문 법사는 자신의 수행과 교화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확연히 깨닫게 하는 길을 불교적 사상으로 일러주고 있다. 불교는 결코 특수한 사람들을 위한 종교가 아니며 결코 난해한 것만도 아님을 생생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해 주고 있는 이 법사는 "불교를 제대로 알면 저승길도 웃으며 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법사불교, 272쪽, 7,000원〉

고불총림 백양사백양사 펴냄

고불총림 복원과 서옹 스님 초대방장 추대식을 기념해 펴낸 백양사와 백양사의 상징적 인물인 만암 스님, 서옹 스님의 진면목을 담은 글 모음집. 백양사의 역사를 비롯 만암˙서옹 스님의 오도송, 고불총림 복원과정에서 발표된 성명서와 강령급서 등 귀중한 기록들, 만암, 서옹 두 스님의 위대한 삶을 기록한 자료와 법어, 글, 생애와 사상 등이 수록돼 있다. 서옹 스님이 주창하는 참사람 결사에 대한 글도 눈길을 끈다.

<백양사, 156쪽, 비매품(법공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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