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쥐띠 불자

기자명 법보신문
△조정봉 서울시 공무원

서울시청 민원담당관 조정봉씨는 근무하는 곳마다 신행모임를 창립하는 알짜배기 불자다.

지난 '93년에 서울시청으로 전근온 조씨는 이곳에서도 서울 시내 25개 구청과 서울시청의 불자공무원들의 아우르는 신행모임 `서울시 심월회'를 만들었다. 아직 창립법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이번달 하순쯤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법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정기관이 불교포교의 사각지대"라고 강조한 조씨는 올 한해 동안 "전 공직기관의 불자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현실화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선수 대불련 광주지부장

양선수(24.전남대학교 화공과 2학년)씨는 광주지역 대불련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문화사업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지난해 대학생불교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광주지부장으로 선출된 양씨는 "10개 지회가 하나로 뭉쳐 광주지부가 광주지역 포교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양씨는 우리 문화속에 숨은 불교를 해석해 내는 일과 문화사업을 펼쳐 97년까지 불교문화를 깊게 연구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당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배연파 《어진 벗》기자

"봉사활동 취재는 많이 했지만 정작 봉사활동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불교자원봉사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어진벗 기자 배연파(36)씨는 작년에 못했던 봉사활동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꼭 해보고 싶은 일로는 불자들이 사찰을 많이 찾지만 정작 사찰문화재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를 불자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사천왕사 신도인 배연파씨는 사진만 10년 찍은 프로다.


△김병기 동국대 교수

"한국교수불자연합회 부회장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도 지난 2년 동안은 소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열심히 활동할 생각입니다."

김병기(60.동국대)교수는 지역개발대학원장 보직을 맡으며 본의아니게 소홀히 했던 불교활동을 재개할 꿈에 부풀어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생회 지도교수이기도 한 김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소임 때문에 그동안 중단했던 《해상보험론》의 집필 완료와 출간에도 힘쓸 생각이다.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