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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기술력 보유 WDB 불교계 ‘노크’

기자명 김형규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불교 웹사이트 수준 업그레이드 자신

“불교계 웹사이트의 대부분이 단순히 문자 서비스 제공에 그치거나, 동영상을 제공한다하더라도 접속이 끊기거나, 화질이 떨리는 등 문제가 많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서비스) 기술은 불교계의 이런 웹사이트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이라고 자부합니다.”

인터넷 속도 및 콘텐츠 전송 품질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특급 인터넷 배달 서비스인 CDN 기술을 보유한 네트웍 서비스 전문 기업 (주)웹데이터뱅크(대표 김대신·02-554-9676)가 최근 최고급 수준의 불교 웹사이트 제작을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템플스테이를 계기로 우리의 불교문화를 인터넷을 통해 접하려는 외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런 외국인들의 기호에 부합되는 웹사이트가 불교계에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는 조수훈 부사장은 “직원 대부분이 불자이거나 불교문화에 관심이 많아 불교 웹사이트 제작에 눈을 돌리게 됐다”고 밝혔다.

웹데이터뱅크가 불교 인터넷 시장에 선보일 CDN 기술은 동양 최고 수준으로 이미 일본으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 일년 매출액이 우리 나라 예산을 능가한다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이토츠 상사의 요청으로 일본 현지 법인인 BBG사를 설립했으며, 삼성 SDS와도 전략적인 제휴를 하고 있다.

또 웹데이터뱅크는 CDN 기술을 통해 총 222만 명이 접속한 SBSi의 ‘줄리엣의 남자’를 빠른 속도와 고화질의 동영상으로 제공한 바 있으며, EBS와 MBC 등의 사이트도 관리하고 있다.

“CDN기술을 이용하면 사찰의 법문이나 법회, 행사 등을 일반 TV보다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수 천명이 한꺼번에 접속을 해도 접속이 끊기거나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조 부사장은 “CDN 기술은 우리 나라 문화를 대표하고 있는 불교계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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