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교 예술제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예술의 전당 음악당과 미술관, 서예관, 영상자료원 등 전관에서 대규모로 개최된다. 범종교예술제는 기존의 종교인 미술전과 음악제의 참가범위와 내용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영화제와 종교예술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추가되어 치러진다. 행사의 효율적인 준비와 운영을 위해서 음악제는 각 종교방송이, 영화제는 각 종교의 TV방송에서 행사를 주관하게 되며 미술 부문 운영위원장은 조계종이 맡았다.
종교예술제추진위원회(가칭)는 행사 기간 중 축제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행사의 개발을 추진중이며 주요행사는 대통령 등 정부인사 5백명이 초청, 관람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 행사의 원만한 준비와 운영을 위해 1억5천만원의 특별지원예산을 편성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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