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재스님의 푸른요리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무우 배추전〉

재료

무우 중간크기1개, 배추작은것 1통, 밀가루, 소금, 식용유, 고추장, 사과, 설탕, 식초, 통깨.

만들기

①무우는 껍질이 다치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 가로나 세로로 2~3㎜정도의 두께로 썰어 찜통에 살짝 쪄서 한김이 나가면 밀가루를 살짝 묻힌다.

②작은 크기의 통배추를 깨끗이 씻어 밑둥을 잘라 낱낱이 떼어 도마에 올려 놓고 줄기부분을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들겨 부드럽게 만든다.

③밀가루에 소금을 조금 넣고 약간 되다 싶을 정도의 전반죽을 만든다(무우를 찐 국물을 이용해 반죽을 하면 더욱 맛있다).

④번철을 불에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배추부터 적집에 적시어 손으로 약간 훑어내고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⑤무우도 적집에 적시어 배추와 같이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⑥고추장에 사과를 깎아넣은 다음 식성에 맞게 설탕. 식초를 넣고 통깨를 조금넣어 적과 같이 낸다.

※무우는 살짝 쪄서 구워야 맛있고 배추도 많이 하면 살짝 쪄서 하면 구울때 시간이 덜 걸린다.



<삼색 고구마떡〉

재료

고구마, 송화가루, 말차(또는 푸른 콩가루) 비트, 흰콩가루, 설탕, 꿀 또는 조청, 참기름

만들기

①밤고구마로 골라서 깨끗이 씻어서 크면 반으로 갈라 찜통에 찌거나 전자렌지에 찐다.

②찐고구마는 뜨거울때 굵은체를 엎어놓고 내려서 3등분 하여 나누어 놓는다.

③1등분 고구마에 송화가루를 넣고 설탕, 참기름, 꿀이나 조청을 넣고 만지기 좋을 정도로 노란색 떡을 만든다.

④1등분 고무마에는 말차가루나 푸른콩가루를 넣고 송화가루떡과 마찬가지로 양념을 적당히 넣어 푸른색떡을 만든다.

⑤비트를 씻어 강판에 갈아 즙을 짜서 1등분 고구마에 비트즙을 적당히 섞고 된반죽이 되도록 흰콩가루와 그외 양념을 넣어 붉은색떡을 만든다.

⑥색색이 따로 따로 조그맣게 경단을 빚어 한데 붙여 삼색떡을 만들어도 되고 다식판에 찍어도 예쁘다. 나무잎모양의 다식판이 있으면 각각의 색깔을 섞어 무늬를 찍어내면 단풍색깔같이 아주 곱고 예쁘다. 고구마는 밤고구마로 해야 맛도 좋고 반죽하기도 좋다. 연말연시 가족모임이나 생일파티떡으로 만들기도 쉽고 아주 예쁘고 화려한 떡이다.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