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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물리학교수가 쓴 '생활선 입문서'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두문을 동시에 투과한다

[박영재 지음]
"나의 학문적 성취는 내가 똑똑해서 라기보다 참선을 통해 길러진 아랫배의 힘을 가지고 연구를 하다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들을 화두를 뚫어내듯이 투과하였고, 참선을 통해 길러진 부드러운 심성으로 인해 여러 분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꾸준히 유지하며 지속적인 공동연구가 가능했다."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박영재 교수가 재가자로서 선가(선가)에 입문하게 된구체적인 과정과 입문 후의 생생한 체험들을 있는 그대로 서술, 재가자들의 참선 수행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밝히고 있는 생활선 입문서이다.

박교수는 이론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뉴욕주립대 이론물리연구소의 연구원을 역임한 과학자이면서 동시에 20여년전 종달 이희익 노사로부터 선공부를 배운 후 선도회를 이끌고 있는 수행자이기도 하다. 박 교수의 이러한 흔치않은 이력을 통해 얻어진 체험들은 그의 말마따나 "참선 수행이 종교와 종파를 초월해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재가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불광, 304쪽,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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