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불국사(주지 설조 스님)와 해인사(주지 지관 스님)에서 열릴 경축대법회는 불국사의 범패의식과 해인사의 탑돌이 등 경축공연행사가 곁들여진다. 해인사는 고려대장경 각인 재현행사도 열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1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는 문화재관리국과 경주시, 유네스코한국의원회 주관으로 기념 학술강연회가 열린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황수연(전 동국대 총장) 박사를 비롯한 4명의 강사가 나서 `불국사와 해인사의 유래 및 등록 유물의 보존방향', `세계유산 등록의 의의 및 효과'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경연회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기념공연이 곁들여진다.
기념 표석 및 제막식은 문화재관리국 주관으로 '96년 1월중에 불국사.석굴암, 해인사 등지에서 열리며 국.영문을 병용한 3종의 국내외 홍보용 책자는 책자를 내년 2월중 발행할 예정이다.
문화재관리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96년 4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열릴 국제사진전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 사진 1백점이 전시되며 같은해 5월에는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이 국내 열린다. 정부는 또 기념우표와 홍보용전화카드도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등록기념 경축 리셉션은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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