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학교에 1천의 부처님이 모셔진 대규모 법당이 들어선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지난해 10월 착공, 1년만에 완공을 보게됐다.
1백20여평 규모의 보문고 대강당겸 법당은 강당 천정 전체를 단청으로 장엄하였고, 중앙에 석가모니불을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불을 봉안했으며 주변에는 높이 20㎝ 크기의 청동불이 자리잡고 있다. 대법당겸 강당을 준공한 보문학원 이사장 덕해스님은 "불사를 원만히 성취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문중고등학교는 조계종 보문학원 산하의 종립학교로 1946년 8월 보문초급중학교로 출발, 52년 7월 재단법인 보문학원 인가를 받았다. 이어 64년에는 학교법인 보문학원으로 조직변경 허가를 받은 대전지역 유수의 종립중등 교육시설이다.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