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 총조사는 1925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정확한 인구규모와 주택실태 파악, 국가정책의 입안과 지역발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 조사에는 종교의 유무, 어떤 종교를 믿고있는가 등의 문항도 포함돼 있어 각 종교별 교세가 파악되게 된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는 11월 1일 0시 현재, 주택등록과는 관계없이 실제로 같은 가구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과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조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법타스님은 통계청의 이번 인구주택 총조사와 관련해 "모든 불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종교를 표식함으로써, 불교가 실제 교세에 부합하는 위상을 세우고 이에 걸맞는 사회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학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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