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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문명 불교주도 '청신호'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헐리우드에 부는 불교 열풍

미국의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헐리우드에서는 티베트 불교영화 제작붐이 불고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서는 해설이 구구하지만 물질문명에 환멸을 느낀 서구인이 불교가 추구하는 순수한 영혼을 갈망하는 것은 분명하다. 오늘날 한국을비롯한 몇몇 동양 국가들이 `기독교국'이 돼가고 있다면, 역설적으로 서양은불교에 매혹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헐리우드는 거대한 티베트의 불교사원이다. 달라이라마는 미국의 혼을 사로잡는 헐리우드 스타들과 깊은 교분을 나누고 있다. 리처드기어는 80년대초부터 달라이라마를 후원하면서 티베트독립을 위한 전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하는 열렬한 신도다. 알렉 볼드윈,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맥 라이언, 해리슨 포드등이 대표적인 불교신자들이다
.
마틴 스콜세지감독이 달라이라마의 생애를 다룬 `쿤둔'시사회를 최근 칸 영화제에서 가졌고, 프랑스 출신 장자크 아노 감독이 `티베트에서의 7년'을 올가을쯤 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에는 브레드 피트가 주연으로 나온다. 티베트관련 불교서적의 출판이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7일과 8일에는 `비스티 보이스', `라디오 헤드' 등의 록스타들이 대거출연 `티베트의 자유를 위한 콘서트'가 열렸고 이 콘서트는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에 중계되었다. 한편 시카고 도심에는 티베트에 관심을 같은 이들을 위해 `티베트 카페'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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