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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평화회의 '종교의 역할 모색' 세미나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한국인의 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는 종교적 심성이 우리 문화 형성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바람직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문화체육부는 `종교와 문화'를 주제로 6월 12, 13일양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97 종교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 학술세미나와 2부 분과별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7대 종단 대표자 등 2백여 명의 성직자가 참가한다.

제1부에서는 김진현(서울시립대) 총장의 기조 강연 `21세기를 여는 한국사회문화와 종교'를 비롯해 박일영(가톨릭대) 교수의 `한국인의 종교의식과 종교문화', 길희성(서강대) 교수의 `종교가 한국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 등의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충남 도고에서 7개 종단 중견 성직자 80여 명이 함께 숙박하며 진행될 제2부에서는 우리 사회의 정신문화 피폐의 원인과 대책을 종교차원에서 조명하고, 제사˙장례문제 등 실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가족간, 집단간 갈등과 다종교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가 각 분과별로 집중 토론된다. 제1분과에서는 최홍준(천주교평신도협의회 문화분과위) 위원장이 `한국사회의 정신문화 피폐의 원인과 대책'를 발표하며, 제2분과에서는 김재완(민족종교협의회) 사무총장이 `타종교의 의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용'을, 제3분과에서는 김태영(불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종교계 문화유산의 현황과 보존'을, 제4분과에서는 이승관(성균관) 전례위원장이 `장례문화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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