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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토 향한 전법도생 정신으로 부처님 진리 전하자”

기자명 임은호
  • 교계
  • 입력 2018.06.14 16:57
  • 수정 2018.06.14 17:24
  • 호수 1444
  • 댓글 0

대불청, 6월9~10일 전국불청대회
통영서 회원 및 가족 600여명 동참

대한불교청년회는 6월9~10일 통영 동원리조트 유스호스텔에서 ‘대한불교청년회 창립 98주년 기념 제37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청년불자들이 불교혁신을 외친 만해 스님의 개혁불교정신을 이어받아 한국불교 중흥을 이뤄내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는 6월9~10일 통영 동원리조트 유스호스텔에서 ‘대한불교청년회 창립 98주년 기념 제37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소통과 화합으로 단디 일어나라 청년불자!’를 주제로 열린 이 날 대회는 대불청 회원과 가족 등 600여명이 동참했다.

‘자비로운 삶’을 주제로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 강연으로 시작된 청년대회는 개회선언과 헌장전문 및 강령낭독, 축사, 위촉패 수여, 청년불자 선언식, 대회기 이양 순으로 이어졌다. 활발한 활동으로 회원 간에 모범이 된 불청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도 있었다. 올해 불청대상은 경북지구 김성식 회원과 서울지구 박찬웅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를 축하하고 동참 회원들을 반기며 ‘푸른통영의 별빛음악회’도 열렸다. BTN 중창단, 참브라더스의 금관5중주, 보리울림 합창단, 노래패 맥박 등이 출연, 통영의 밤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수놓았다. 색소폰 연주와 통기타, 대금 연주도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김성권 회장은 “지난 100년의 역사와 함께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불국토를 향한 전법도생의 정신부터 꺼내 들어 소외된 이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전하는 청년만해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는 경기지구 주관으로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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