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붕선교종(총무원장 경원 스님)은 6월22일 서울 일붕선원에서 창종주 일붕 스님 열반 22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정 원각, 원로의원 동봉, 대륜, 법선, 총무원장 경원, 종회의장 법성, 이사장 일명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
경원 스님은 봉행사에서 “일붕 스님은 전 세계를 드나들며 한국불교 중흥과 발전, 아아가 세계불교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며 “일붕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전 종도가 화합하고 대한민국의 안정과 남북평화통일을 이루는 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금강선원 총재 활안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일붕 스님은 불법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은 후 우리 민족과 세계 인류를 위해 이 세계를 극락정토로 만들고자 쉼없이 정진했다”며 “일붕 스님의 가르침과 업적을 되새겨 더욱 발전시키는 일붕선교종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동참대중은 헌화와 헌다로 일붕 스님을 회고하며 가르침에 따라 정진하는 후학이 될 것을 다짐했다.
수도권 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
[1445호 / 2018년 6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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