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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임 작가, 보리가람대학 후원 전시회

  • 문화
  • 입력 2018.06.27 15:41
  • 수정 2018.06.27 16:30
  • 호수 1446
  • 댓글 0

6월29일~7월2일 나무갤러리
그림·아트콜라보 상품 전시
수익금 농기계 구입비 보시

작품활동을 통해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문인화가 지원 최효임 작가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최효임 作 ‘행운의 꽃’, 70×98cm.
최효임 作 ‘행운의 꽃’, 70×98cm.

큰수레협동조합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동행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설립한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에 농기계 후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6월29일~7월2일 나무갤러리 초대전에 이어 7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 서울 종로 청갤러리에서 2차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 작가의 그림과 그 그림을 활용한 아트콜라보 상품이 선보인다. 아트콜라보 상품에는 에코백, 텀블러, 교통카드, 물병세트 등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다양한 생활소품으로 구성됐다.

최효임 작가는 자비나눔에 앞장서온 불자다. 2016년 6월 나무갤러리에서 개최한 자비나눔 초대전 수익금 5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했으며, 앞서 2015년 6월에도 문인화 초대전 수익금 1500만원을 보리가람농업학교 건립 기금으로 보시했다. 이번 전시의 수익금은 내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학생들이 선진농업기술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될 농기계 구입비로 전달된다.

보온·보냉 텀블러.
보온·보냉 텀블러.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이번 전시에 대해 “최효임 작가는 평소 깊은 불심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와 학업, 작품활동을 이어왔으며,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성취를 이루었다”며 “늘 수행하며 실천으로 지혜와 자비를 완성해 나가는 최 작가의 활동에 깊은 격려와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후원을 위한 이번 초대전이 성공적으로 회향하기를 축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전시를 주최한 큰수레협동조합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삶을 발원한 재가불자들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사회활동을 하며 쌓아온 경험과 각자의 전공 분야를 살려 인생 2막에 더 많은 곳에 도움을 주는 삶을 살아가고자 은퇴한 재가불자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 최 작가는 큰수레협동조합 대표이자 생산품에 대한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02)722-393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6호 / 2018년 7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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