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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복지재단, 난치병 환아들에 희망 선물한다

기자명 조장희
  • 교계
  • 입력 2018.06.29 09:37
  • 호수 1446
  • 댓글 0

6월22일 대상자 심의·선정
24명에 1억5000만원 지원
라오스엔 쉼터 운영후원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6월22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6월22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청소년에 치료비를 지원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묘장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6월22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전국 병원 법당 및 사찰,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이중 척추암, 알포트증후군, 근디스트로피, 골육종 등의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17명을 선정했다. 시급성과 중증정도,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환자에 각 3백만원~1000만원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금액은 9800만원이다. 라오스 난치병 어린이도 후원한다. 총 7명의 어린이에 5700만원을 지원하며 치료비와 함께 지속적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난치병 어린이 쉼터운영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지난 4월 ‘제18회 국내외 난치병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 현장모금과 6월초까지 지속된 온라인 모금을 통해 총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연했다. 올해로 18년째 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복지재단은 선정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전달식을 개최한다. 

상임이사 묘장 스님은 “올해 모연은 15개 사찰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법회와 108배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욱 힘들어하는 난치병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재단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46호 / 2018년 7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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