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보광 스님)가 몽골국립대학, 몽골생명과학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는 7월23~27일 몽골 현지를 방문해 주몽골한국대사관, 몽골지리생태연구센터, 몽골국립대 등과 교류와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동국대는 주몽골한국대사관을 찾아 한·몽골 교류 우호를 다짐하고 ODA사업을 활용한 교육분야의 교류 및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몽골지리생태연구센터와도 연구협력아젠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7월25일 몽골국립대학 관계자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분야 확대, 바이오분야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에 대해 협약했다. 이와 함께 몽골생명과학대학에서는 학생교류협정, 복수학위 프로그램, 사막화 방지 분야 공동연구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간단사를 방문해 한국과 몽골의 우호증진과 불교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국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대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51호 / 2018년 8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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