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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종회 보궐선거 지우‧현법‧도륜 스님 당선

기자명 권오영
  • 교계
  • 입력 2018.08.30 16:08
  • 수정 2018.08.30 16:51
  • 호수 1454
  • 댓글 0

8월30일 보궐선거 결과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
중앙종회의원 재적 78명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동화사 지우, 불국사 현법, 고운사 도륜 스님이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월30일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를 진행한 결과 동화사, 불국사, 고운사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지우, 현법, 도륜 스님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종회의원 재적수는 앞서 직능대표 사회분야에서 당선된 도심 스님을 포함, 78명으로 늘어났다. 삼혜 스님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월정사는 후보자 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보궐선거가 진행되지 않았고, 선거공고 이후 사직한 성문 스님과 정범 스님의 후임은 선출하지 못한 상태다.

동화사는 당초 지우, 지거 스님이 출마해 경선을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선거를 앞두고 지거 스님이 후보사퇴를 선언하면서 지우 스님이 단독 선출됐다.

지우 스님은 진제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1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중앙승가대를 졸업했으며 보현사 주지, 팔공총림 동화사 종책특보, 대구불교대학 부학장, 대구교도소 교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관오사 주지 등을 맡고 있다.

현법 스님은 이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법주사에서 이두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법주사 및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했으며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수료했다. 시흥환경운동연합, 법주사 교구종회 부의장, 개태사 주지, 13대 중앙종회의원, 보승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용화사 주지를 맡고 있다.

도륜 스님은 근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5년 해인사에서 혜암 스님을 계사로 수계햇다. 경상대를 졸업했으며 기초선원에서 수학했다. 영주시 장애인복지관장, 유석사, 영주포교당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단법인 고운청소년재단 이사, 서악사 주지 등을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54호 / 2018년 9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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