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기도 성지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우란분절을 맞아 8월25일 경내 지장보궁에서 무술년 우란분절 49재<사진>를 회향하며 조상천도 및 업장 소멸과 나눔 실천을 발원했다. 선운사는 7월8일 입재식을 시작으로 49일 동안 7번의 재를 진행해왔으며 사부대중은 이 기간 동안 스스로 마음을 밝히고 선망부모와 조고조상님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했다. 우란분절 49재 회향식에는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한주 재곤, 범여, 초기불학승가대학원 강주 재연, 원장 환성 스님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54호 / 2018년 9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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