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9월4일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불교청년지도자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불교청년지도자육성 장학금은 불교적 소양을 갖추고 신행과 포교를 실천하는 청년불자를 양성을 위해 마련된 장학제도로 지난 7월 재학생 60명이 대상자로 선발됐다. 동국대는 이날 장학금 대상자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불교청년지도자육성 장학금은 불교 신행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동국대 재학생이라면 매학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들은 육바라밀 6개조로 나뉘어 매주 수요일 재학생법회에 참석하고, 재학생 연등권선 부스 운영, 봉축행사 참석, 템플스테이 및 복지시설 봉사, 불교합창단 연습, 불교소재 영화 관람 등 신행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55호 / 2018년 9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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